언론에서 본 K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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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교사 오면 한국교회 기도 함께 온다는 외국인 말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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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MA 작성일17-01-23 10:18 조회6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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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 선교사 오면 한국교회 기도 함께 온다는 외국인 말에 감동”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조용중 신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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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선교는 곧 성경에 충실한 선교를 말합니다. 하나님이 선교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그를 섬기는 심부름꾼이라는 의식으로 선교하는 교회, 선교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신임 사무총장 조용중(64·사진) 목사는 “세계적 수준의 선교는 선교사들의 생활수준이나 경제적 규모가 아니라 바로 영적 능력으로 주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11일 서울 금천구 가마산로 KWMA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이 함께 일하고 땀 흘리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WMA는 한국교회 교단선교부(15개)와 선교단체(127개)의 연합체로 6개의 부설기구와 9개의 산하 독립연대기구를 두고 있다. 사무총장 임기는 4년이다.

조 사무총장은 지난 9일 KWMA 정기총회 사무총장 투표에 앞서 발표한 후보 연설에서 KWMA라는 영어 약자로 4대 비전을 제시했다. ‘하나님나라 의식으로 하는 선교(Kingdom mind)’ ‘세계 교회·단체 간 네트워크(World wide network)를 통한 월드 클래스 선교’ ‘인적 물적 영적 자원의 적극적 동원(Mobilization)’ ‘선교사와 단체 간의 적극적 연맹(Alliance) 지향’ 등이다.
 
 

조 사무총장은 특히 선교에서 영적 파워를 강조했다. 선교의 동력은 좋은 선교사와 파송교회의 후원 그리고 기도라는 것이다. 그는 이 대목에서 92년 당시 필리핀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만났던 미국 선교사의 말을 들려줬다.

“필리핀 남부 바실란섬에서 무슬림을 대상으로 사역하던 미국 선교사였습니다. 그는 저에게 한국 선교사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 이유를 물으니 이렇게 답했습니다. ‘한국 선교사가 오면 한국교회의 기도가 함께 오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만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이 말을 전하면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한국교회의 기도야말로 세계교회가 기대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선교를 잘해서도, 돈이 많아서도 아니다. 한국 선교사들이 가는 곳에는 기도도 간다”고 말했다.

20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과 신학교(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를 나와 일본 영국 필리핀 등에서 30년간 선교사로 활동해온 그는 세계적 선교 지도자와의 친분도 깊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교회의 선교 자산을 알리고, 서구 교회의 장점도 적극 배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교단체와 선교사들이 더 많이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힘쓰겠다”며 “현지 선교사들의 의견도 적극 청취하겠다”고 덧붙였다.

글=신상목 기자,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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